자연과 함께하는 캠핑

(노지캠핑)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.

가치노라 2023. 7. 19. 18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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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. 이젠 자연 속 캠핑은 멀어져 가네요.

양구대교를 지나 작은 선착장에 도착했어요.

아무도 없는 곳에서 캠핑을 한다는 건~
마음과 행동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소재이죠.


10년을 넘게 쓴 아이더텐트는 아직도 저희에겐 여름 아이템이랍니다.

오늘은 새로 장만한 네이처하이크 앙고에어텐트를 이너텐트로 사용할 생각이에요.

둘이 쓰기 딱 좋은 사이즈~

잠만 자거나 간단한 피크닉에 최고 아이템이랍니다.

 

텐트를 피칭하고 잠시 쉬는 중 딸에게 전화가 오네요.

매일 보고 이야기해도 할 애기가 많은 건 이쁜 딸 덕분이겠죠?ㅎㅎ

#2. 자연을 줄기엔 낚시가 최고.

낚시는 물을 구경하게 만드는 도구
물고기~ 잡고 싶은 마음은, 오래전에 사라졌어요.
그냥 던지고 먼 산 구경합니다.


세상 조용한 게 이만할까요?

가끔은 조용 곳에 가면, 무언가 잘못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.

무슨 일이지?

그러게요. 우리는 자연의 소리 말고 너무 많은 소리와 움직임을 보고 있나 봐요.

 

#3. 닭꼬치와 야채구이

요리를 만드는 시간은 참 재미있어요.

특히 장작불이 주는 시각적 효과는 맛을 떠나 식욕을 넘쳐나게 하거든요.

아주 약한 불에 천천히 저녁을 한답니다.

밤이 되면 딱히 할 일이 없어요.

매일 무언가를 해야 하는 저희에겐 이 시간이 참 좋아요.

#4. 요란한 아침 새소리

아침 새소리는 노래 같고, 가끔은 무슨 새일까 궁금하게 하죠?

매일 아파트 뒷베란다에서 노래하는 넘들은 알 수 있는데,

새로운 목소리는 아침잠을 깨운답니다.

 

#5. 산책은 천천히

산골이 있으니 계곡이 있겠죠?

그럼 가봐야죠~

적수지 같은 소양호는 이런 작은 샛물이 모여 흘러간답니다.

산책 겸 천천히 가봐요.

산골이 좁아지는 곳에 오니,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요.

그늘 짙은 나무 아래 앉아 있으면, 소소한 이야기를 하게 되죠?
했던 얘기 또 하고,,

 

아침과 점심사이를 먹고 망중한을 즐겨봅니다.

짐을 펼치고 정리하는 것 역시 캠핑의 재미인데,

오늘은 좀 덥네요~

 

#6. 오 지속 노지캠핑에 대한 오해

사람이 지난 간 자리엔 흔적이 남는다고 해요.

발자국만 남긴 다고 해도,

자연 속 무언가는 아프겠죠?

최대한 흔적 없이 다녀가고 싶어요.

좀 더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같이 하고 싶은데,

현실은 우리 생각과 다른가 봐요.

우리에게 허락된 아름다운 공간과 자연을 같이 지키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.

그런 크린캠퍼가 되도록 노력할게요~

https://youtu.be/wtGbhRFJPwA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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